얼마 전 TV뉴스에서 대형 할인매장의 쇼핑카트 손잡이에 수억마리의 세균이 득실거린다는 소식을 접했다. 평소 식료품을 사기 위해 대형 마트를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갈 때마다 이용했던 쇼핑카트가 세균덩어리라니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아이를 데리고 가면 카트에 태우고 쇼핑을 했다. 쇼핑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아이는 카트 안에서 잠을 자기도 하고 카트 손잡이를 아이가 입으로 물고 장난을 치기도 했다. 앞으로는 절대 카트에 손대지 못하게 해야 할 것 같다. 고객들이 알아서 조심해야겠지만 마트측도 카트를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데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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