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0.53%)는 재건축아파트를 중심으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가락동 시영 2차 19평형은 1500만원 하락한 6억2000만∼6억5000만원 선이며 강동구(―0.12%) 둔촌동 주공고층4단지 31평형도 2000만원 하락한 5억5000만∼5억8000만원 선.
강북권에서는 고속철 개통과 미군부대 이전의 호재를 이어가고 있는 용산구(0.62%)와 청계천 복원 및 왕십리 뉴타운 수혜지역인 중구(0.16%) 등 도심 인근 지역이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도봉구(0.15%) 마포구(0.12%) 강서구(0.12%)도 꾸준한 상승세다.
용산구 이촌동은 전반적인 매물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데 동부센트레빌 40평형은 전주보다 4000만원 오른 7억∼8억5000만원 선이며, 중구 중림동 삼성싸이버빌리지 30평형은 1000만원 오른 3억4000만원선이다. 신도시 가운데 중동(0.04%) 일산(0.00%)은 보합세였으며 산본(―0.02%) 평촌(―0.05%) 분당(―0.06%)은 소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수도권은 안양(0.34%) 용인(0.21%)의 상승폭이 컸고 안산(0.08%), 고양(0.05%)도 조금씩 올랐다.
조인직기자 cij19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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