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4-05-11 17:542004년 5월 11일 17시 54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알리안츠생명측은 르빈 사장의 사임 이유에 대해 ‘개인적인 일’이라며 함구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르빈 사장이 취임 이후 각종 혁신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기존 외국인 임원들과 마찰을 빚은 게 배경이라고 풀이했다.
영국 출신인 르빈 사장은 97년 알리안츠생명의 인도 시장 진출을 총괄했고 2002년 인도네시아 알리안츠생명 사장으로 부임해 3년간 10배의 성장을 이루는 실적을 쌓았다.
배극인기자 bae2150@donga.com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