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 중기청은 28일 강서구 송정동 녹산산업단지에 마련한 신청사로 이전한다. 구청사는 1981년에 건립해 건물이 노후하고 주차장이 좁아 그동안 민원인의 불편이 많았다.
신청사는 부지 5000평에 연건평 1930평의 3층 건물로 주차 및 민원인의 휴식공간이 충분하다.
이 곳에서는 중소기업지원시책 설명회 및 세미나 등의 각종 행사장과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기술 및 경영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강당, 중소규모의 회의실을 갖췄고 약 40개사의 중소기업우수제품 전시실도 마련됐다.
부울 중기청은 신 청사 준공을 계기로 지역 중소기업과 유관기관, 학계, 시민단체 및 기업인 등과의 협력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해 현장밀착형 중소기업육성 및 지원서비스를 펼칠 방침이다.
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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