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李熙範) 산업자원부 장관은 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정과제회의에서 구미 창원 울산 반월-시화 광주(光州) 원주 산업단지를 클러스터 육성시범단지로 선정하는 내용의 ‘국가산업단지 혁신 클러스터화’ 방안을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방안에 따르면 △구미는 디지털 전자산업 △창원은 첨단기계 △울산은 자동차부품 공급기지 △반월·시화는 첨단부품소재 공급기지 △광주는 광(光)산업 △원주는 첨단의료기기 클러스터로 육성된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매년 1000억원을 투입해 연구개발(R&D)과 기업지원 서비스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6개 산업단지 발전 목표 | |
구미 | 디지털 전자산업 관련 중소 부품기업 육성 |
창원 | 기계부품단지 조성 통한 디지털 전자정보기술 집적지 조성 |
울산 | 자동차 부품업체 대형화 및 전문화 |
반월-시화 | 업종별 소규모 클러스터 조성 |
광주 | R&D 네트워크 구축 통한 광(光)산업 관련 산학연계 활성화 |
원주 | 의료기기 선도기업 유치 |
자료:산업자원부 |
고기정기자 koh@donga.com
김정훈기자 jnghn@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