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기업 기부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605억원)과 비슷하지만 지난해에 비해 현금 기부는 32억원가량 준 반면 물품 기부는 31억원가량 늘었다.
모금회측은 “기업들이 홍보효과도 거둘 수 있는 현물 기부를 선호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랜드는 1억9800만원 상당의 의류와 침구류, 한국암웨이는 1억2000만원 상당의 영양제, 제과업체 뚜레주르는 매달 400개의 케이크, CJ홈쇼핑은 장난감자동차 1700개, 한국 P&G는 아동용 기저귀 326상자와 생활용품 205상자 등을 기부했다.
나성엽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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