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해 연결매출액이 29조원, 광고 선전비가 2조원대였던 것을 감안하면 LG브랜드 사용료는 약 540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3년이고 이후에는 재협상을 통해 정하게 된다. LG전자의 이번 결정은 지주회사인 ㈜LG가 내년부터 브랜드 사용료를 유료화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앞서 LG화학은 3일 LG전자와 같은 조건으로 브랜드 사용료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허진석기자 james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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