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및 유럽방식(GSM) 겸용 기능을 갖춰 세계 어느 곳에서나 휴대전화 통화가 가능한 ‘월드폰’을 중국 차이나유니콤에 장기 공급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차이나유니콤에 공급되는 월드폰(모델명 LG-W800)은 26만 색상의 고해상도 액정표시장치(LCD)가 장착되고 위성 위치확인시스템(GPS) 기능도 갖춘 제품이다.
LG전자는 북미와 중남미, 인도 등 CDMA와 GSM 휴대전화 서비스를 함께 쓰는 지역을 대상으로 월드폰 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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