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판매회사인 디아지오코리아는 ‘윈저 17’과 프리미엄급 위스키인 ‘윈저 12’에 홀로그램을 붙이는 작업이 지난달부터 시작돼 이달 말 마무리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최근 가짜 위스키가 세무당국에 잇달아 적발돼 국산 위스키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감이 높아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홀로그램 부착을 기념해 이날부터 9월 21일까지 3개월 동안 윈저 17과 윈저 12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보석류를 주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병마개를 둘러싼 비닐캡의 홀로그램 안쪽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1등(20명) 다이아몬드 0.3캐럿 △2등(20명) 사파이어 1캐럿 △3등(20명) 에메랄드 0.7캐럿 △4등(1만1000명) 주유상품권 5만원 등을 각각 증정한다.
차지완기자 c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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