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자동차용 연료인 부탄의 공급가격은 L당 539.92원에서 651.46원으로 111.54원, 취사용 연료인 프로판은 kg당 560.8원에서 628.8원으로 68원 각각 인상된다.
SK가스 관계자는 “부탄의 공급가격에는 특별소비세와 교육세, 판매부과금 인상분 72원이 포함됐으며 프로판은 원료비 인상분 68원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는 6월부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국가에 대한 부탄 공급가격을 t당 320달러에서 355달러로 10.9%, 프로판 가격을 t당 318달러에서 338달러로 6.3% 각각 올렸다.
김두영기자 nirvana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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