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본격적인 휴가철인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도쿄, 베이징, 런던 등 주요 지역으로 가는 비행기표가 100% 예약됐다.
대한항공의 경우 인천발 방콕행 비행기가 100% 예약된 것을 비롯해 하와이, 런던, 도쿄, 베이징 등으로 향하는 좌석 예약이 끝났다.
또 뉴욕행이 이날 현재 98% 예약률을 보였고 로스앤젤레스, 파리, 프랑크푸르트 등은 94%에 달해 이들 노선의 예약도 조만간 100%에 이를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같은 기간 인천발 도쿄행이 100% 예약된 것을 비롯해 베이징, 로스앤젤레스, 뉴욕, 런던으로 가는 항공권 예약이 만료됐다.
그러나 홍콩행은 이날 현재 예약률이 75%, 상하이는 69% 등으로 아직까지는 여유가 있는 편이다.
이병기기자 ey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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