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4일 모기지론 취급 금융회사를 현재의 9곳에서 22곳으로 대폭 확대하고 새로 지정된 금융회사들이 다음달 중순부터 모기지론을 취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회사는 신한 조흥 한미 등 시중은행과 경남 광주 대구 부산 전북 제주 등 6개 지방은행, 삼성화재 LG화재 수협중앙회 등이다.
또 롯데캐피탈이 여신전문 금융회사 가운데 처음으로 모기지론을 취급할 수 있게 됐다.
종전까지 모기지론은 국민 하나 기업 외환 우리 제일은행과 농협 대한생명 삼성생명 등 9곳에서만 판매했다.
김창원기자 chang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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