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학습지 뜯어보기]예스미디어텍 ‘토비’

  • 입력 2004년 7월 5일 16시 38분


어린이 영어교육에도 디지털 바람이 불고 있다. 지금까지 디지털 어학기는 비즈니스 회화와 생활회화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어린이들이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최근 서울대 멀티미디어 시스템 연구실의 기술로 설립한 예스미디어텍은 어린이 디지털 어학기를 개발했다. ‘토비’라 불리는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실용화된 음성인식 기능이 특징이다. 아이들의 영어발음을 기계가 자동으로 인식해 아이와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어 아이들이 회화능력을 향상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영어노래 배우기, 영어게임, 토비 캐릭터 성장 게임 등 콘텐츠가 재미있어 아이들의 눈길을 끈다. 또 초등학교 전 과정의 필수 영어단어가 정리돼 있다.

이기원 예스미디어텍 대표는 “어린이 영어교육은 무엇보다 재미가 있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며 “토비는 어린이 영어교육에 적합한 교구”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싫증을 내지 않고 마치 게임을 하듯이 영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된다는 것이 토비가 가장 내세우는 큰 효과 가운데 하나다. 예스미디어텍은 앞으로 어린이 영어 학습 시장에도 디지털 어학기의 새 바람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02-826-5114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