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신용카드 팬클럽 회원용 내일 첫선

  • 입력 2004년 7월 5일 17시 44분


인기 가수 서태지의 팬들을 위한 전용 신용카드가 나온다.

신한카드는 5일 종합연예기획사인 ‘서태지컴퍼니’와 함께 ‘서태지닷컴멤버십카드’(사진)를 개발해 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카드 가입 대상은 서태지의 팬클럽 사이트인 ‘서태지닷컴(www.seotaiji.com)’ 회원들. 이용금액의 0.5%는 서태지컴퍼니에 전달돼 서태지의 공연 활동이나 팬클럽 모임 등을 후원하는 데 사용된다.

이 카드 회원들은 서태지의 캐릭터가 그려진 휴대전화 배경 화면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고, 서태지닷컴 쇼핑몰(www.etshop.com)에서 3∼10% 싸게 물건을 살 수 있다.

이 카드는 계좌에 최고 50만원까지를 미리 넣고 사용하는 충전식 선불카드. 회원 가운데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고 만 13세 이하는 부모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카드 충전은 신한카드 홈페이지(www.shinhancard.co.kr)와 신한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

신석호기자 ky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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