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최근 AS 및 고려제강과 초고강도 스프링강 개발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 협정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앞으로 2년간 두 회사와 함께 스프링강의 생산에 필요한 공정기술 개발 등 공동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포스코는 공동연구를 통해 고강도 스프링강 분야의 시장점유율을 높일 방침이다.
현재 일본 업체가 세계 시장의 75%를 점유하고 있는 이 분야는 자동차 부품소재의 경량화, 고강도화 추세로 급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AS는 13개 생산공장을 보유한 북미지역 최대 스프링 제조회사로 포드 등 주요 자동차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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