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화장품 ‘미샤’ 돌풍

  • 입력 2004년 7월 12일 17시 39분


저가 화장품 ‘미샤’로 유명한 화장품 제조업체 에이블씨앤씨는 올 상반기 매출액이 550억원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경상이익은 120억원.

에이블씨앤씨는 미샤 브랜드 제품이 상반기 중 2000만개가 팔렸으며 이는 한국 성인 여성 1인당 1개 이상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올해 예상 매출액을 당초 1000억원에서 12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002년 매출 33억원, 2003년 130억원에서 매년 급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중 코스닥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임숙기자 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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