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4세경영인 박태원씨 네오플럭스캐피탈 상무로

  • 입력 2004년 7월 12일 17시 49분


두산그룹은 박태원(朴兌原·사진) 네오플럭스캐피탈(구조조정 및 창업투자 전문 회사) 부장을 상무로 승진 발령했다고 12일 밝혔다.

박 상무는 고 박두병(朴斗秉) 초대 두산 회장의 손자로 박용현(朴容眩) 서울대 교수의 장남이다.

박 상무의 승진으로 두산그룹에는 모두 5명의 4세 경영인이 포진해 4세 경영체제가 가속화할 전망이다.

박 상무에 앞서 두산 임원으로 승진한 4세 경영인은 박정원(朴廷原) ㈜두산 상사BG 사장, 박지원(朴知原) 두산중공업㈜ 부사장, 박중원(朴仲原) 두산산업개발㈜ 경영지원본부 상무, 박진원(朴신原) ㈜두산 전략기획본부 상무 등이다.

정위용기자 viyon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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