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LG그룹에서 분리된 후 올 4월 회사 이름을 바꾼 E1은 최근 컨소시엄을 구성해 범양상선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E1은 LPG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물류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1은 최근 LPG선 터미널로 사용하던 인천 남항 부지를 컨테이너터미널로 바꾸는 내용의 사업 의향서를 인천해양수산청에 제출했다.
E1은 사업비 1000억원을 들여 3만t급 컨테이너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김용기기자 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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