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머징마켓을 포함해 전 세계 38개국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조사에서 46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을 제외한 국가들의 회사 중에서는 1위다.
비즈니스위크는 "올해 처음 1천대 기업에 포함된 신흥시장 기업 중 삼성전자보다 더 큰 인상을 준 기업은 없고 애널리스트들은 삼성이 올해 당초 매출목표인 391억 달러를 크게 웃도는 50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기업은 삼성전자 SK텔레콤(383위) 국민은행(479위) 포스코(511위) 한국전력(531위) KT(569위) 현대자동차(571위) LG전자(657위) SK네트웍스(929위) ㈜SK(995위) 등 10개사가 1천대 기업에 포함됐다.
이병기기자 ey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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