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에 따르면 이 같은 양극화가 심화되면 설비투자 등 물적(物的)투자와 인재양성 등 인적(人的)투자를 저해해 성장잠재력을 훼손하고 경제, 사회적 갈등도 확산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양극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저소득층의 ‘인적자본’을 육성해야 한다는 게 보고서의 주장이다. 구체적 방안으로는 △저소득층에 대한 교육 및 직업훈련자금 지원제도 확충 △저소득층에 대한 정보통신 교육 강화 △공교육 활성화를 통한 저소득층의 사교육비 부담 완화 △여성 근로자에 대한 보육지원 강화 등이 제시됐다.
박중현기자 sanju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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