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사실은 최근 삼성전자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과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4대 도시의 1047가구(3064명)를 대상으로 가전제품 보유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서 밝혀졌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TV와 냉장고 세탁기 보유율은 100%였고 청소기(96%) 퍼스널컴퓨터(94%) 프린터(86%)도 보유율이 높았다. 그러나 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패널(PDP)과 액정표시장치(LCD) TV 보유율은 1%, 프로젝션TV는 3%에 그쳤다.
이 밖에 DVD플레이어 21%, 디지털카메라 37%, 공기청정기 22%, 홈시어터시스템 7%, 개인휴대단말기 4% 등의 보유율을 보였다.
양문형 냉장고와 드럼세탁기의 보유율은 각각 22%와 7%로 나타났다. 김치냉장고와 에어컨의 보유율은 57%와 55%였다.
허진석기자 james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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