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 전문기업 두모션(domotion.co.kr)은 중력을 감지하는 센서를 휴대전화기에 달아 단말기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화면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모바일 액션 프로바이더(MAP)’라는 이름의 이 기술은 단말기가 특정 방향으로 기울어지면 중력 센서가 이를 감지해 화면 움직임에 이를 반영하는 것.
모바일 게임의 캐릭터 조정이나 무선인터넷 콘텐츠 화면의 스크롤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휴대전화기의 경우 센서가 장착된 엄지손가락 절반 정도 크기의 주변기기를 연결하면 모바일 게임이나 무선인터넷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회사측은 “이 기술은 휴대전화기나 개인휴대단말기(PDA), 전자책 단말기 등에 활용할 수 있다”며 “이동통신업체에 이 기술을 공급하거나 자체적으로 개발한 모바일 게임에 장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