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USDTV의 지상파 디지털방송 셋톱박스에 LG전자의 ‘5세대 칩’이 탑재된다.
5세대 칩은 수신 성능이 좋아 실내는 물론 도심 난시청 지역에서도 깨끗한 화면을 보여준다고 LG전자측은 설명했다.
올해 초 서비스를 시작한 USDTV는 현재 라스베이거스와 솔트레이크 등 3개 도시에서 1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미국 30개 도시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 채택이 디지털방송 수신기가 내장된 일체형 디지털TV의 미국시장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허진석기자 james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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