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의 잠정 합의안에는 △기본급 7만5000원(기본급 대비 6.8%) 인상 △경영목표 달성 성과급 200% △생산목표 달성 격려금 100% △타결 일시금 100만원 지급 등이 포함됐다.
노사는 또 토요일 근무 때 통상임금의 150%를 지급하는 ‘근로조건 저하 없는 주5일 근무제’ 시행에 합의했다. 쌍용차 노조는 이달 12일부터 파업을 벌여 왔으나 이날 잠정 합의에 따라 평택, 창원 공장 등 모든 사업장의 조업을 재개했다.
정위용기자 viyon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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