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현대車 노조, 닭 2만5천마리 복지시설에

  • 입력 2004년 7월 28일 22시 13분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이상욱)는 29일 오전 울산 북구청 광장에서 닭고기 2만5000여마리(4500만원 상당)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다.

이 닭고기는 (사)한국계육협회(회장 한형석)로부터 무상 기증받은 것.

계육협회는 현대차 노조가 2월 조류독감 파동 때 매주 1회 이상 구내식당에서 삼계탕으로 식사하는 등 닭고기 소비를 촉진시켜준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닭고기를 기증했다.

당시 현대차 노조가 소비한 닭고기는 총 70여만마리.

닭고기가 전달되는 사회복지시설은 사회복지관과 자활기관 장애인시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보호작업장 등 총 84곳.

정재락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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