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www.hyundai-motor.com)와 기아자동차(www.kia.co.kr)는 1일 시장 조사 및 분석 전문 인재 확보하기 위해 통계 및 상경 분야 경력직 사원 230여명을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경력사원 모집 규모로는 사상 최대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양사는 특히 이번 선발 대상에서 실무 과장급뿐만 아니라 임원(이사대우급)도 포함시켜 시장 조사에 전문 능력을 가진 인재면 직위 고하에 관계없이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채용된 인원은 본사, 연구소, 공장 등에 배치돼 시장조사 및 분석 전문 인력으로 활용된다.
응시 자격은 통계관련 학과 및 상경계열을 전공한 학사 이상 학위소지자 중 5년 이상의 해당업무 경력을 보유해야 한다. 인문계열 전공자 중 경력보유자도 응시할 수 있다.
분야는 △통계적 시장분석 수요예측 리서치 △데이터 분석 △컨설팅(통계분석) △계량경제 분석연구 △통계연구 △기획 사업계획 분석 관리 분야 등이다.
양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를 받은 뒤 1차 서류, 2차 면접, 3차 신체검사 등을 거쳐 9월 중 최종 합격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팀
정위용기자 viyon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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