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성인콘텐츠 매출 1위

  • 입력 2004년 8월 19일 19시 40분


국내 이동통신업계 2위 사업자인 KTF가 지난해 성인용 콘텐츠 사업에서 매출 1위에 올랐다.

19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KTF가 지난해 달성한 성인 콘텐츠 매출은 686억원으로 SK텔레콤 528억원, LG텔레콤 73억원보다 많았다. 전체 무선인터넷 매출 중 성인 콘텐츠가 차지하는 비중도 KTF가 13%로 가장 높았고 LG텔레콤 5%, SK텔레콤 4%의 순이었다.

이동통신 3사는 지난해 1조9948억원의 무선인터넷 매출을 올렸으며 이 가운데 성인 콘텐츠 매출은 1287억원으로 전체의 6.5%를 차지했다.

정위용기자 viyon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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