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금융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접수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으며, 협약 가입 금융회사 가운데 3분의 2 이상이 동의함에 따라 연장이 확정됐다.
배드뱅크는 당초 5월 20일부터 3개월간만 운영될 예정이었다.
배드뱅크는 5000만원 미만의 빚을 2개 이상의 금융회사에 지고 있는 신용불량자가 이용할 수 있다. 지원이 확정되면 최장 8년까지 6%대의 금리로 나눠 갚을 수 있다. 다만 빚 원금의 3%를 미리 내야 한다.
김승진기자 saraf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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