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4-08-24 00:102004년 8월 24일 0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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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997년 이 상무 등이 사들인 삼성전자 CB 120만1657주(지분 0.8%)가 24일 증권거래소에 상장된다고 23일 공시했다. 상장 물량 가운데 90만1243주는 이 상무 소유이며 나머지는 삼성물산 소유다.
CB의 주식전환 가격은 4만9931원이며 23일 삼성전자 종가는 43만8000원으로 이 상무는 주당 38만8069원씩 총 3497억원의 평가차익을 내게 됐다.
박중현기자 sanju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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