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6일 이들 기업이 주축이 된 ‘송도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클러스터(DEC) 구축을 위한 컨소시엄’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투자의향서(LOI)를 제출받았다.
이들 업체는 송도지구 4만평에 통신데이터센터(CDC)와 시설관리센터(FMC)를 건립해 이곳에 입주할 IT기업들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국적 IT기업들이 연합해 경제자유구역에 대규모 투자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참여업체들이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다음 달까지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라며 “인천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유통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종식기자 k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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