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9월부터 전국 지점에 설치된 현금자동지급기(CD)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 자동화기기에서 100만원권 수표를 인출할 수 있게 된다고 30일 밝혔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시중은행은 금융사고 등을 우려해 자동화기기에서는 10만원권 수표만 취급해 왔다.
신한은행은 현재 동대문 일산 시화공단 등 3개 지점 자동화기기를 대상으로 ‘100만원권 수표 인출’을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9월 중 전국 365여개 지점의 모든 자동화기기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강운기자 kwoon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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