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회장은 이날 별도의 행사 없이 간부들을 통해 “에너지·유통 중심의 서비스 전문 지주회사로서 위상을 다지면서 계열분리를 위한 준비작업을 착실히 추진하자”고 당부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그는 또 “이른 시일 안에 그룹의 경영이념과 비전을 세우고 자회사의 가치 증대를 위한 효율적인 지원시스템을 마련하겠다”는 경영방침도 전달했다.
GS홀딩스를 지주회사로 LG칼텍스정유 LG유통 등 12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GS그룹은 자산 16조원의 재계 7위 그룹이다.
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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