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애니콜, 프랑스에서 판매 1위

  • 입력 2004년 9월 2일 18시 24분


삼성전자는 2일 프랑스 공식 조사기관인 GFK 자료에서 자사의 애니콜 단말기가 올해 7, 8월 프랑스 시장에서 노키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프랑스 유통업체 550여 매장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애니콜은 두 달 동안 휴대전화 단말기 점유율 20%를 넘었다.

삼성전자는 아테네 올림픽을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 맞춤형 제품 공급, 고객 만족도 강화 등이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위용기자 viyon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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