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씨티=씨티은행… 통합법인명 최종 확정

  • 입력 2004년 9월 8일 17시 45분


한미은행과 씨티은행 서울지점의 통합 은행명이 ‘씨티은행’으로 정해졌다. 한미은행은 통합 법인명을 ‘주식회사 한국 씨티은행(영문명 Citibank Korea Inc.)’으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씨티그룹은 2월 한미은행 인수를 결정했으며 4월 30일 당시 최대주주인 칼라일그룹의 지분을 인수하고 나머지 지분을 공개 매수해 99.36% 지분을 확보했다.

한미은행은 다음달 말까지 씨티은행의 국내 15개 지점과 통합돼 총자산 66조원(6월 말 현재) 규모의 새로운 시중은행인 씨티은행으로 거듭나게 된다.

김승진기자 sarafina@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