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은 13일 일본 현지법인인 CJ인터넷저팬에 소프트방크와 함께 50%씩 공동출자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CJ인터넷은 CJ인터넷저팬에 국내 게임포털인 넷마블(www.netmarble.net)의 게임과 커뮤니티 아바타 등의 서비스를 독점적으로 제공한다.
소프트방크는 일본 내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펴나갈 계획이다.
소프트방크는 일본 포털 및 전자상거래 시장과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시장을 석권했으나 인터넷 게임 시장에서는 NHN저팬 그라비티 등 한국 기업들에 밀려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해 왔다.
김두영기자 nirvana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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