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은 또 “정부가 비정규직 관련 보호입법을 밀어붙일 경우 노사정위 탈퇴도 불사하겠다”며 “하반기에 비정규직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총력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11일 김대환(金大煥) 노동부 장관, 이수영(李秀永) 경총회장, 한국노총 이용득(李龍得) 위원장, 민주노총 이수호(李秀浩) 위원장 등은 노사정 대표 4자회동을 갖고 비정규직 법안에 대해 논의했으나 입장 차이만 확인한 채 아무런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종훈기자 taylor5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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