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작업이 추진 중인 대우정밀의 우선협상대상자로 KTB네트워크 컨소시엄과 ㈜효성이 선정됐다. KTB네트워크 컨소시엄에는 옛 대우계열사였던 대우인터내셔널도 참여하고 있다.
대우정밀은 15일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이 KTB네트워크 컨소시엄과 ㈜효성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우정밀은 또 매각협상이 결렬될 것에 대비해 국내 철도차량 제작회사인 디자인 리미트가 예비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대우정밀은 자동자용 모터와 엔진, 에어백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1999년 옛 대우통신에 흡수 합병됐다가 2002년에 분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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