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 따르면 지원자 가운데 병역미필과 외국어 자격 미보유 등의 이유로 서류심사에서 탈락한 사람을 제외한 나머지 2만9200여명이 다음 달 10일 필기시험 성격의 삼성직무적성검사(SSAT)에 응시하게 된다.
계열사별로는 삼성전자가 3150명 모집에 2만5000여명이 몰려 응시자가 가장 많았다. 또 신라호텔은 10명 모집에 1000여명이 응시해 100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원서를 접수한 응시자 가운데 이공계 65%, 인문계 35%였다. 또 여성 응시자는 전체의 약 31%였으며 지방대 출신 응시생은 37% 정도였다.
박중현기자 sanju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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