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3일 주요 업종단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04년 3·4분기(7∼9월) 산업 활동 및 4·4분기 전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또 자동차 철강 조선 공작기계 석유 섬유 제지 전력 등 8개 업종은 4·4분기 경기가 작년 동기와 비교해 비슷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내수침체 장기화로 대표적 내수업종인 건설 경기의 부진이 심화되고 있며 건설업과 직간접적으로 연계된 기계 시멘트 석유화학 전기 자동차 등 다른 업종들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중현기자 sanjuck@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