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6일 투자활성화와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사업을 전 부처차원에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명칭을 공모하기로 했다.
재경부는 이날 홈페이지(www.mofe.go.kr)에 게시한 공고문을 통해 “미국도 대공황을 맞았을 때 ‘뉴딜정책’이라는 국가적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다”며 “8일 오후 6시까지 경제 활력 회복 프로그램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재경부는 이어 “기업과 일반 국민들의 경제심리가 상당히 가라앉고 있는 모습”이라며 “이제는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업들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
재경부는 공모명칭과 관련해 ‘국민 모두가 우리 경제에 대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간결하면서도 분명한 메시지가 담긴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공종식기자 kong@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