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일까지 공시를 통해 파악된 최대주주 변경 상장회사는 모두 73개로 전체(676개)의 10.8%에 이른다.
최대주주가 한 번 바뀐 회사는 54개사이고 2회 이상 바뀐 회사는 29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최대주주가 변경된 회사는 지난해 같은 기간(89개)에 비해 18.0%(16개) 감소했다.
특히 최대주주 변경이 계열 내 조정, 상속, 증여 등 형식적인 변경이 아닌 최대주주간 주식 거래를 통한 실질적인 변경도 지난해 95건에서 88건으로 감소했다.
김창원기자 chang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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