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아파트 분양 작년보다 31% 감소

아파트 분양시장 침체가 계속되면서 9월 아파트 분양 물량이 작년 같은 달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대한주택보증에 따르면 9월 전국에서 분양보증을 받은 아파트는 총 1만282가구로 작년 같은 달 1만4910가구에 비해 3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올 3·4분기(7∼9월)에 분양보증을 받은 아파트는 총 3만9721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 4만2426가구에 비해 6.3% 감소했다. 올해 1∼9월 실적(13만4624가구)은 작년 같은 기간(13만5379가구)에 비해 0.5% 줄었다.

허진석기자 jameshu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