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수제차 ‘미쓰오카모터’ 국내 진출

  • 입력 2004년 10월 18일 1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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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쓰오카모터의 한국법인 미쯔오까코리아는 1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클래식 세단 ‘가류Ⅱ’를 선보이며 한국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신원건기자
일본 미쓰오카모터의 한국법인 미쯔오까코리아는 1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클래식 세단 ‘가류Ⅱ’를 선보이며 한국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신원건기자
일본의 수제(手製) 자동차 회사인 ‘미쓰오카모터’가 한국에 진출했다.

미쓰오카모터의 한국법인인 미쯔오까코리아는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누에라’와 ‘가류Ⅱ’ 등 클래식 세단 2개 모델을 다음달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누에라는 30, 40대를 겨냥한 최신형 세단으로 가격은 8800만원, 가류Ⅱ는 영국 복고풍 디자인의 정통 세단으로 1억5400만원(이상 부가가치세 포함)이다.

미쯔오까코리아는 내년 5월에는 스포츠카인 ‘라세드’, 2006년 5월에는 슈퍼카인 ‘오로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닛산자동차의 판매업체로 출발한 미쓰오카모터는 1979년 정비·판매회사로 변신한 뒤 1996년 스포츠카 ‘제로원’을 통해 일본 정부로부터 공식 승용차 제작회사로 승인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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