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재규어코리아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선보인 뉴XJ롱휠베이스는 기존 XJ모델보다 차체 길이가 12.5cm 길어지고 지붕이 7mm 높아져 편안한 실내공간을 마련한 게 특징.
6.5인치 액정표시장치(LCD) 와 최신 6단 자동 변속기인 ‘J게이트’가 장착돼 있으며 운전자의 주행 습관이나 노면 상황을 기록해 제어해 주는 장치인 ‘보쉬 메카트로닉 시프트’도 적용했다.
뉴XJ롱휠베이스는 가속성이나 핸들링은 기존 XJ모델과 비슷한 반면 승차감은 더 좋아졌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고기정기자 k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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