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신입사원 지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50명 모집에 9938명이 지원해 66.2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지원자 가운데 변호사 공인회계사(CPA) 공인재무분석사(CFA) 세무사 등 금융 관련 자격증이 있는 사람은 500여명으로 모집 인원의 3배를 넘었다.
국민은행은 금융 및 전산 관련 자격증을 가진 응시자를 우대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27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11월 3, 4일 면접 등 1차 전형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이번 신입사원 공채 때 토익(TOEIC) 성적 800점 이상, 평균 학점 B 이상 등으로 지원 자격을 제한했다.
이철용기자 lc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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