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금감위장 방미… 그린스펀과 협력 논의

  • 입력 2004년 10월 24일 17시 49분


윤증현(尹增鉉) 금융감독위원장 겸 금융감독원장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앨런 그린스펀 의장 등을 만나기 위해 23일 출국했다.

24일 금감위에 따르면 윤 위원장은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그린스펀 의장을 만나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금융회사에 대한 인허가 등 업무 협조를 당부하고 상호 감독정보 교환, 인력 교류 등에 대해 협의한다. 그는 27일부터 3일 동안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국제증권감독자기구(IOSCO) 고위급회담에 참석한다.

신석호기자 ky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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