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이나 할인점 등 유통업체들도 겨울용품 고객을 잡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벌이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이마트는 1∼22일 전국적으로 전기장판과 전기요 3만여장을 판매해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이 21% 증가했다.
특히 가격이 저렴한 3만원대 제품을 찾는 사람이 많았다. 또 가습기와 히터도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각각 20%와 11%가량 늘어 늦가을 추위 덕을 보고 있다.
롯데마트는 17∼21일 난방가전 매출이 지난주보다 30.5% 늘었다고 밝혔다.
구자룡기자 bon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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