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9월말 현재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1만8571가구에 3만931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7126가구 3만7260)에 비해 1445가구 2058명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복지 수요도 그만큼 늘었다. 특히 실제 소득에서 의료비 등의 지출 초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분류된 특례 수급자수는 2002년 437명, 지난해 556명, 올해에는 714명으로 해마다 20%씩 늘고 있다. 5개 자치구 중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수가 가장 많은 곳은 동구와 중구로 각각 1만1427명, 8718명으로 집계됐으며 서구 8402명, 대덕구 7264명, 유성구 3507명 순이다.
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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