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강원무역관은 26∼29일 중국 상하이(上海) 푸둥(浦東)에서 개최되는 ‘2004 상하이 한국 상품전시회’ 행사에 춘천 원주 강릉지역 수출유망 중소기업 11개 업체를 파견한다고 25일 밝혔다.
무역관 관계자는 “상하이는 2010년 국제엑스포를 앞두고 세계 기업들이 눈독을 들이는 시장으로 도내기업의 우수제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이 기간 유망 수출기업을 파견, 대대적인 홍보와 상담을 벌인다”고 말했다.
도내에서는 고급 웰빙 건강기능식품 제조하는 바이오팜, 잉크 및 재생토너 생산기업 미스터 잉크, 의약품 및 건강식품의 에벤에셀 팜, 전동공구 생산업체인 건양전기, CD, DVD 전문 업체인 타원액세스, 골 밀도 진단기 및 자세 균형 진단기의 휴먼 테크피아 등 11개사가 참가한다.
강원무역관은 이에 앞서 올해 터기 이스탄불, 이탈리아 밀라노, 일본 도쿄(東京), 홍콩 등 동남아와 유럽에 총 30개 업체가 참가한 시장개척단을 5차례 파견, 692건(상담액 1억4216만4600달러)의 상담활동을 벌였다.
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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