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영연구원(이사장 전성철) 주최로 이날 오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국내외 CEO 남북문제 합동포럼’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이상윤 농심 사장, 법무법인 충정 김진환 대표, 크라운제과 김경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 외국인 CEO로는 마이클 징크 씨티은행 서울지점 기업금융부분 대표, 트레버불 AIG보험 사장, 스테판 베어맥킨지 서울사무소 대표, 빌리 미첼 BP코리아 사장 등이 자리를 같이 했다.
참석자들은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의 강연이 끝난 뒤 남북문제를 주제로 자유토론을 벌였다.
대부분의 토론자들은 “북한에 대한 원조와 비즈니스는 분리해서 추진해야 하며 아직 북한은 수익성을 목적으로 한 투자를 하기에는 여러가지 문제가 많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병기기자 ey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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